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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날카로운얼음조각15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6-07-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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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흥로 270산전 검사 신청 후 문자 받았다대한민국 공무원들 열일하는지 2월 1일에 신청했는데 2월 2일에 확정 안내 문자가 왔다!! (공무원분들 고생 많으십니다 꾸벅)​첫 방문 시 전화 예약그래서 바로 삼성미래산부인과로 전화해서 예약했는데 (참고로 처음 방문하는거라면 원무과로 연결해야한다!) 일단 남자는 별도 예약을 받지 않고 여자만 예약을 받는다고 한다. 남자는 오전 12시 전에 가면 진료 받을 수 있다는 것 같아서 나는 오전에 가능한 시간을 문의해서 2월 7일 토요일 9시 40분으로 예약을 했다. 혹시나 싶어 일요일도 물어봤는데 일요일에는 당직 선생님 한 분 밖에 나오지 않으신다고 하더라. 뒤에 얘기하겠지만 남자는 예약 없이 현장 접수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가야 대기가 짧다!!!!! ​아쉬웠던 점은 여성 원장님께 받고 싶었는데, 여성 원장님들은 이미 다 예약이 되어 있어서 검사 받기까지 기다리려면 2월 말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 때까지 기다리기엔 너무 늦는 것 같아서 그냥 예약해버렸다. 나를 검사해주실 원장님 성함은 김형일 원장님이라고 했다. ​나중에 대기실에 앉아있으면서 느낀건데, 원장님들마다 예약 환자 수 이런게 많은 사람이 있고 적은 사람이 있는데, 김형일 원장님은 적은 편에 속했다. 그래서 진료 받기 전에 살짝 불안하기도 했다.. (파워 솔직)나를 검사해주신 김형일 원장님 (똑같이 생겼다 사진이랑)​방문 전 주의사항 및 준비물가기 전에 금식이라던지 주의 사항이 있는지 문의했는데 그런건 별도로 없다고 하셨고, 준비물로 신분증과 검사 의뢰서를 반드시 출력해오라고 하셨다. 이게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삼성미래산부인과의 경우는 출력본을 가져가는 게 중요하다고 느낀 게, 접수할 때, 검사할 때, 수납할 때 등 모든 상황에서 두루두루 확인하는 서류이기 때문에 출력해서 가져가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특히, 스캐너에 스캔을 하기도 해서 출력본 안가져왔어요는 안통할 것 같다!!대기실에 사람들이 많다.다양한 섹션에 대기실이 있었고 환자들의 예약 현황을 볼 수 있었다.그리고 걸어가기엔 집에서 거리가 꽤 있어서 차로 가려고 주차 가능 여부를 문의했고, 가능하다고 하셨고 시간 제한은 별도로 없다고 하셨다. ​소요 시간은 여자의 경우 약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이 때만 해도 나는 내가 검사하는 동안 남편이 기다리겠구나 생각해서 남편에게 이어폰을 챙기라고까지 했었는데 .. 실제로는 예상과는 완전히 달랐다 !! 미리 출력해놓은 검사 의뢰서와 은듀의 운전면허증(신분증)혹시 나중에 이 병원을 다니게 된다면 카페를 가입하게 될지도 모르니까내가 출력해 갔던 은듀의 검사의뢰서​주차가 어려운 삼성미래산부인과예약 당일이 되었고, 예약한 시간보다 20분 정도 일찍 9시 20분에 도착했다. 남편의 친구가 이 병원에 다녔었기 때문에 남편에게 미리 얘기해주길 주차가 녹록치 않다고 말해줬다고 하더라. 그리고 도착해보니 이해가 되었다. 병원 오픈 시간이 9시이고 오픈 시간에서 20분밖에 경과되지 않았음에도 이미 주차장은 만차였고, 이중주차를 해야만 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주차 안내하시는 분이 계셔서 어디에 이중 주차하라고 말씀해주셨고, 차키는 차 내부에 놓고 내려야 했다.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이 이리저리 차를 뺐다가 넣었다가 하시는 것 같았고, 그 일대가 차로 가득차서 살짝 마비되는 느낌을 받았다. ​도착하자마자 신분증을 보여주며 접수를 했다. 검사의뢰서는 2층에 가서 검사를 할 때 보여주라고 하셨다. 나는 이미 예약을 했었으나 남편은 현장 접수를 했고, 나의 경우 9시 20분에 가서 살짝 대기 후 설문지 제출, 구두 상담 및 검사를 진행해서 총 50분 정도가 소요된 것 같다. (10시 10분 정도 종료) 참고로 설문지를 제출 할 때에 과거에 건강 검진을 언제 받았는지, 어떤 검사를 받았는지에 대해 물어보았는데 내가 정확하게 어떤 검사를 받았는지 아닌지 몰라서 좀 당황스러웠다. 암 검진표허걸 원장님이 압도적으로 사람이 많았다 (난임으로 유명하다더라)그리고 나의 진료를 맡으신 김형일 원장님대기실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고, 다 부부가 같이 오는 것 같아서 산부인과는 꼭 남편과 같이 와야지 혼자 오면 왠지 서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은 이름의 산후조리원도 바로 옆에 있는 것 같던데, 최근에 인터넷 글에 조리원 결제하려고 서울지역화폐를 대량으로 구매했다는 얘길 들어서 문득 산후조리원도 미리 알아봐야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병원 자체는 사실 삐까뻔쩍한 느낌과는 거리가 멀었고 좀 낡았는데, 그래도 직원들은 친절한 편이었던 것 같고, 사람들이 많아서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임산부 요가 교실 (직장 다니면 가기 힘들듯)둘러보다가 병원에서 하는 임산부 요가 프로그램도 보았는데, 수강료가 월 8회에 2만원이라 엄청 합리적인 금액이라고 생각했다. 다만 시간이 오후 3시 30분~5시 20분으로 직장인 임산부는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하기 힘들겠다는 현실적인 생각이 더 먼저 떠올랐다. ​검사 전 상담검사에 앞서 간단한 구두 상담을 진행했다. 오늘 받을 검사(난소기능검사와 초음파 검사)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었고, 나의 경우 짝수 년생으로 2026년 자궁경부암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해주셔서 이왕 온 김에 그것도 같이 받겠다고 말씀드렸다. ​내가 인터넷에서 산전 검사를 미리 알아봤을 때 보건소에서 미리 검사를 받은 후 그 검사를 제외한 검사를 병원에서 받을 경우 중복된 검사를 피하고, 더 정밀하게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병원에서도 내가 검사의뢰서를 들고 와서 추후에 지원금을 받을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인지 몰라도 딱 그에 맞는 검사만 추천해주는 느낌을 받았다. (난소기능검사가 8만원, 초음파 검사가 5만원) 내가 받은 검사이고 수납처에 제출해야 할 용지그래서 나는 딱 135,800원이 나왔고(지원금을 제외하면 내 부담금은 5,800원), 남편은 지원금보다 적은 4만원이 나왔다. 생각보다 적은 금액에 너무 기본적인 검사만 한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살짝 들었다. 아 참! 여기는 부천 페이가 되지 않는다 :P은듀의 내돈내산 결제 완료​내 검진 결과는 일주일 정도 후에 문자나 전화로 알림이 갈 것이고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는 우편으로 (집 주소를 적었으니 집으로 오겠지) 검사 결과가 온다고 했다. 요즘같은 세상에 우편으로 결과 받는 게 의아하긴 했지만 그건 다른 방법은 선택지가 없다고 하니 그런 것으로~ ​그래서 장점은 병원에 가서 산전 검사를 진행하면 비용이 많이 나올 것이라는 부담은 가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고, 단점은 보건소에서 검사 해주는 범위가 정확히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으나,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것과 크게 별다른 게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하나 느꼈던 건 검사 전 상담을 할 때에 나보다 나이가 많으신 여성분이었고 말을 편하게 하셨는데 이게 친근함과 무례함의 살짝 경계에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경우는 뭐 좋은 게 좋은거라고 크게 나쁘진 않았지만, 살짝 당황스럽기도 했다. ​결혼은 언제 했냐? 자녀는 있냐? 임신이 급하신 상황이냐? 생리는 언제 했냐? 생리 주기는 어떻냐? 자궁경부암 검사는 받아보았냐? 이 병원은 어떻게 알게 됐냐? (내 주소지가 서울로 되어 있어서 물어봤다고 하셨다) 어디서 사시냐? 등 ​아무튼 그래서 오늘 내가 받은 검사는 총 3가지로 난소기능검사, 초음파 검사, 자궁경부암 검사 였는데 사실 검사 할 때에는 이게 어떤 검사인지 잘 설명을 해주시지는 않아서 알아서 잘 해주셨겠거니 하는 생각이다. ​일단 예전에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았을 때처럼 바지와 팬티를 벗고 병원에 비치된 치마로 갈아입은 후에 의자에 앉아서 진찰을 보았는데, 원장 선생님이 카메라(?) 같은 것을 질 안에 집어 넣고 보면서 자궁은 상태 좋고 튼튼하다고 하셨고,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대해 이야기 하셨다. 화면 속에 포도알같이 동글 동글한게 많았다. ​좀 다른 이야기지만 원장님들은 매일 수십명에서 수백명의 여성들의 생식기 부분을 봐서 아무렇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뭔가 민감한 부위를 드러낸다는게 살짝 부끄러운 생각도 들었다. 내 초음파 사진이 부분에 대해서 나는 이름만 들어보고 어떤 것인지는 잘 몰랐는데, 난포가 하나가 잘 자라야 하는데 여러개라 생리 주기도 불규칙하고 배란이 잘 안된다고만 해주셨다. 그리고 질 안에 질정을 넣어주셨다고 마지막에 옷 갈아 입을 때 팬티라이너같은 것도 같이 주셨는데, 그 때는 어안이 벙벙해서 '감사합니다'하고 진료실을 나왔는데 사실 좀 더 자세한 설명이 있었어야 했다고 생각하고 그게 참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현상이 그러하면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는지 원인은 무엇인지 등을 얘기해주어야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내용은 빠져 있고, 내 자궁과 난포 사진만 주었다. 뭔가 그런 사진은 아이를 가진 임산부나 받는 것인줄 알았는데, 임신도 하지 않은 내가 그런 사진을 받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도 뭐라도 줘서 돈 값어치 일부는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혈액 검사를 받았는데, 지혈만 잘 해주면 2~3시간 후에 운동 가는 것에는 지장 없다고 해서 3분 동안 지혈 해주고 운동도 잘 다녀왔다. ​남자 검사 웨이팅 2시간자.. 그런데 말입니다. 내가 이 모든 검사를 끝낸 10시 10분 경에도 남편은 계속 대기를 하고 있었고, 결과적으로는 11시 20분이 되어서야 이름이 불려서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니 곧 대기를 2시간 한 것 !! 맨 처음에 접수를 했을 때에 남편 앞에 3명이 대기중이라고 해서 금방 끝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검사를 끝내고 거의 한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물어봤을 때 1명이 줄어든 2명이 대기중이라는 것 아닌가..!! 정액 검사라는 것이.. 내가 받은 검사처럼 수동적으로 있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인 어떤 행위가 필요한 것은 알겠지만은.. 1시간에 1명은 너무하다 싶었다. ​그리고 남편은 20분이 지난 후 복귀했는데ㅋㅋㅋㅋㅋ (오빠 빨리 나왔네!!! ㅋㅋㅋㅋㅋㅋ 라고 얘기했더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에게 물어보니 일단 남자 검사 받는 공간이 1개여서 대기가 있을 수밖에 없고, 그 공간의 이름은 '남자 과학실'이라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2층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남편은 7층(?)으로 이동했고, 사무실 같은 공간에 의자와 컴퓨터가 있는데, 그 컴퓨터 안에 야동이 있다고 했다. 그런데 야동도 본인이 고등학교 때에나 봤던 오래된 야동이라서 좀처럼 집중이 되지 않아서 오래 걸린 사람들이 이해가 간다는 말을 해주었다. 남편은 이미 사전에 친구들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어서 핸드폰으로 야동을 보는게 더 낫다는 꿀팁(?)을 들었다는데... 그냥 좀 이런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게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진료 끝나고 남편은 피곤하다며 나만 운동에 내려다주고 본인은 운동을 제끼고 집으로 갔다~~ ​대기하면서 느꼈던 건데 허걸이라는 원장이 예약 인원 및 대기 인원이 많았는데, 남편이 친구한테 듣기를 이 원장이 난임 쪽에서 유명하다고 했다. 그리고 남편 친구도 이 분께 진료를 받았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운동 다녀온 나에게 남편이 해준 말은, 허걸 원장에게 전화가 와서 오늘 한 정액 검사 결과를 말해줬는데 정자 활동성도 좋고 정자도 2배가 있고 모든 것이 건강한 정상이라고 했다. 그리고 허걸 원장이 결혼한지 꽤 됐는데 그동안 피임을 어떻게 했냐, 6개월 정도 자연임신 시도 해보고 안되면 찾아오라라고 했다는데, 어떻게 보면 이런 소소한 검사 결과를 원장이 직접 전화까지 해서 얘기해줄 일인가 싶어서 1차 놀랐고, 난임 시 찾아오라는 말에 틈새 영업인가 싶어서 2차 놀랐다. 이런 작은 서비스의 차이로 그 사람이 인기가 많은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들어보니 좋은 결과는 바로 이렇게 전화해서 이야기해주고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면 시간이 좀 지나서 알려준다고 하더라. ​아무튼 이렇게 산전 검사는 9시 20분에 가서 11시 50분에 끝났다. 예상 외로 여자보다 남자가 더 길었던 꽤 긴 여정이었다. 그래도 한 단계는 마쳤으니, 이제 어떤 영양제를 먹을지, 그리고 더 건강하기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할지 고민해봐야겠다!병원 여자 화장실 문에 붙어 있던 영양제 가이드병원에서 팔던 영양제 가격들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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